제가 2003년도에 우리나라 대기업의 드럼세탁기를 사서 쓰고 있습니다.

근데 사용중 자꾸 차단기가 떨어져서 집 전체전기가 나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더라구요.

AS 를 불렀더니, 세탁기 안에서 물이 새서 모터, 베어링, 축 등등이 심하게 녹이슬고 합선이 되기때문이라네요.

고치려면 30만원 이상이 들어가는데 그것도 1년정도 지나면 또 고장이 날 수 있으니까, 일반세탁기라도 새것으로 장만하는것이 낫다고 합니다.

이회사 세탁기가 다 이런 상태냐고 물었더니, 다 그런것은 아닌데 그 많은 세탁기들중 정말 재수 없이 빨리 고장나는 세탁기를 골라 잡은 것일 수 있다네요..

불만 고충센터에서도 AS기간, 소비자 보호법 등등만 운운하면서, 윗사람에게 전달은 하겠으나 특별한 조치상황은 없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.

세탁소도 아니고 일반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세탁기를 사용부주의로 망가졌다고 할 수는 없잖습니까?

100만원도 훨씬 더 주고 산 세탁기가 5년만에 망가져서 버려야 하는 상황입니다.

이런 세탁기를 만드는 회사가 세계 초 일류기업 입니까? 



외국에 수출하는 제품은 훨씬 더 신경써서 만들고 국내에 판매되는 제품은 대충 만들어 팔고, 애국심에 국산품 사용하는 국민들 등쳐먹는 이런 기업은 빨리 도태 되어야 합니다.  

(네이버 에서는 회사 이름이 표기 되어 있지만 여기에는 표기 하지 않았습니다.)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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